성모마리아상 돌 던져 훼손 20대 검거..이유는 '취업 스트레스'

오세중 기자 2021. 1.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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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마당에 있던 성모마리아상을 훼손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4시21분경 기장군 한 성당의 성모마리아상에 돌을 던지고 도주한 2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가 던진 돌로 500만원 상당의 성모마리아상이 깨지면서 전면부가 훼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개방돼 있던 성당에 들어가 성모마리아상에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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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현장./사진=뉴스1


성당 마당에 있던 성모마리아상을 훼손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4시21분경 기장군 한 성당의 성모마리아상에 돌을 던지고 도주한 2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전담팀을 구성, 현장 주변에 있던 폐쇄회로(CC)TV 30여개를 분석해 12일 A씨를 체포했다. A씨도 혐의를 인정했다. A씨가 던진 돌로 500만원 상당의 성모마리아상이 깨지면서 전면부가 훼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개방돼 있던 성당에 들어가 성모마리아상에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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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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