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비대면 회담, 정상회담 의지표현..형식 못박은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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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출범을 하면서 대내외적인 환경이 (바뀔텐데) 남북정상회담이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고 가능성도 타진해볼 수 있지 않나"고 말했다.
최 정무수석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비대면 회담'과 관련해서는 "비대면 회담은 새롭게 얘기가 나온 것이이고, 역시 북한이라는 대상국이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어떻게 진행된다고 말할 수 있는 계제는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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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출범을 하면서 대내외적인 환경이 (바뀔텐데) 남북정상회담이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고 가능성도 타진해볼 수 있지 않나”고 말했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CBS라디어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최 정무수석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비대면 회담’과 관련해서는 “비대면 회담은 새롭게 얘기가 나온 것이이고, 역시 북한이라는 대상국이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어떻게 진행된다고 말할 수 있는 계제는 아니다”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의 발언은) 어떤 방식이든 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비대면으로 하자라고 못박은 그런 해석이 아니고 어떤 식으로든지 하자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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