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비대면 회담, 정상회담 의지표현..형식 못박은 것 아냐"

김정현 입력 2021. 1.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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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출범을 하면서 대내외적인 환경이 (바뀔텐데) 남북정상회담이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고 가능성도 타진해볼 수 있지 않나"고 말했다.

최 정무수석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비대면 회담'과 관련해서는 "비대면 회담은 새롭게 얘기가 나온 것이이고, 역시 북한이라는 대상국이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어떻게 진행된다고 말할 수 있는 계제는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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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靑 정무수석, CBS 김현정 뉴스쇼 출연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 청와대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출범을 하면서 대내외적인 환경이 (바뀔텐데) 남북정상회담이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고 가능성도 타진해볼 수 있지 않나”고 말했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CBS라디어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최 정무수석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비대면 회담’과 관련해서는 “비대면 회담은 새롭게 얘기가 나온 것이이고, 역시 북한이라는 대상국이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어떻게 진행된다고 말할 수 있는 계제는 아니다”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의 발언은) 어떤 방식이든 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비대면으로 하자라고 못박은 그런 해석이 아니고 어떤 식으로든지 하자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본관 전경.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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