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밤사이 주택화재 잇따라..1명 숨지고 1명 다쳐(종합)

박영서 2021. 1.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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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원 화천과 고성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지난 12일 오후 9시 10분께 화천군 상서면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61)씨가 숨졌다.

13일 0시 27분께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에서도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 B(41)씨가 대피 중 손과 발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불은 주택 66㎡를 태워 1천800만원의 피해를 내고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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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주택서 불 (서울=연합뉴스) 지난 12일 오후 9시 10분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2021.1.13 [강원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강원 고성·화천=연합뉴스) 이상학 박영서 기자 = 밤사이 강원 화천과 고성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지난 12일 오후 9시 10분께 화천군 상서면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61)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115㎡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 추산 3천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13일 0시 27분께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에서도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 B(41)씨가 대피 중 손과 발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불은 주택 66㎡를 태워 1천800만원의 피해를 내고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주택서 불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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