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F1, 코로나19로 일정 파행..호주·중국 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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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재확산으로 2021시즌 개막 일정이 바뀌면서 순탄치 않은 한 시즌을 예고했다.
올해 개막전으로 예정됐던 호주 그랑프리(3월 19~21일)와 3라운드로 결정됐던 중국 그랑프리(4월 9~11일)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되면서 애초 2라운드로 배정된 바레인 그랑프리(3월 26~28일)가 시즌 개막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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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재확산으로 2021시즌 개막 일정이 바뀌면서 순탄치 않은 한 시즌을 예고했다. F1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1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17개 그랑프리 대회로 축소됐던 F1은 올해에는 23개 대회로 늘어나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가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올해 F1은 시작부터 '삐걱' 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 개막전으로 예정됐던 호주 그랑프리(3월 19~21일)와 3라운드로 결정됐던 중국 그랑프리(4월 9~11일)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되면서 애초 2라운드로 배정된 바레인 그랑프리(3월 26~28일)가 시즌 개막전으로 바뀌었다.
호주, 중국 그랑프리가 연기된 것은 두 나라의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때문이다. 호주와 중국은 해외에서 입국하면 엄격한 14일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어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생겨서다.
이에 따라 F1은 호주 그랑프리를 11월 11~19일로 변경했고, 중국 그랑프리는 추후 일정을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여기에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이탈리아·4월 16~18일)가 2라운드 일정으로 새로 추가됐다. 다만 5월 3라운드 일정은 미정으로 남았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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