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티저 첫 공개..'다음달 전면 공개'

박태준 2021. 1.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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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5(IONIQ5)' 외장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현대차 핵심 전략 차종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5 핵심 기술을 담은 영상 총 4편을 공개하며 첫 전용 전기차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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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5(IONIQ5)' 외장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가 13일 공개한 아이오닉5의 티저 이미지.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현대차 핵심 전략 차종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됐다.

아이오닉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 이미지를 연출한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오닉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13일 공개한 아이오닉5의 티저 이미지.

또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 컬러와 소재를 폭넓게 사용해 아이오닉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전면부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셸(Clamshell) 후드를 적용했다.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 하이테크적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역학적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했다.

아이오닉5 기반이 된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유럽 WLTP 기준)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또한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가 13일 공개한 아이오닉5의 티저 이미지.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5 핵심 기술을 담은 영상 총 4편을 공개하며 첫 전용 전기차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영상은 아이오닉5를 통해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을 활용하는 '궁극의 캠핑' 3편과 아이오닉 5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충전 관련 대결을 펼치는 '5분 챌린지' 1편이다.

현대차는 다음 달 온라인에서 아이오닉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가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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