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식기 세척 스타트업 뽀득. DSC인베·하나금융 등으로부터 35억 유치

김기정 기자 2021. 1. 13.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기 렌탈·세척 스타트업인 뽀득이 DSC인베스트먼트(241520)·하나금융그룹·유진투자증권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뽀득은 식기세척이 없는 주방을 위한 식기 렌탈과 세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성훈 DSC인베스트먼트 심사역은 "뽀득은 식기 렌탈 시장의 선구자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크린토피아, 세스코와 같은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식기 렌탈·세척 스타트업인 뽀득이 DSC인베스트먼트(241520)·하나금융그룹·유진투자증권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누적 투자 금액은 50억 원이다.

뽀득은 식기세척이 없는 주방을 위한 식기 렌탈과 세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업체들이 뽀득의 식기를 사용한 후 뽀득의 수거박스에 넣어두면 뽀득이 약속된 시간에 이를 수거해 세척한 후 다시 깨끗한 식기를 매일 제공한다. 뽀득은 이를 위해 경기도 광명시에 대형 세척 허브(Hub)를 건설하고 자체 물류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현재 300개 이상의 음식점·교육기관 등이 뽀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뽀득은 세정·살균분야 권위자인 이민석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 교수와 자체 개발한 천연 유래물질 세제, LS산전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자동화된 세척 라인, 전문화된 공정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뽀득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세척 공정 완전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성훈 DSC인베스트먼트 심사역은 “뽀득은 식기 렌탈 시장의 선구자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크린토피아, 세스코와 같은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정기자 about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