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중반 라리가, 우에스카·알라베스 감독 경질 칼바람

리그 중반 라리가, 우에스카·알라베스 감독 경질 칼바람

(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라 리가면 다음주 주말 2020-2021시즌 리그 절반을 마치며 반환점을 맞이한다. 38라운드 경기 중 19라운드를 치르게 되는데, 나머지 절반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팀들 사이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라 리가는 곧 정규 라운드 반환점을 돌게 된다. 이제 절반을 치렀고 나머지 절반을 치러야 하는 시점에서 일부 팀들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며 선수 영입으로 변화를 주는 팀들도 있지만,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감독 경질이다.

19라운드를 앞둔 몇몇 팀은 사령탑 교체를 감행했다. 먼저 19위로 강등권에 위치한 우에스카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지난 2019-2020시즌을 시작하며 선임했던 미켈 산체스 감독을 경질했다. 팀을 이끌 새 감독은 스페인 출신의 파케타(후안 호세 로호 마르틴)로 결정됐다.

순위로는 16위, 승점은 강등권에 2점 차로 근접해있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도 감독을 교체한다. 파블로 마친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알라베스는 최근 일곱 경기에서 1승에 그쳤으며, 이번 시즌 내내 리그 4승을 거뒀다.

알라베스는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알라베스를 이끌었던 전임 감독 아벨라르도 페르난데스를 재임명하며 위기를 탈출할 작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