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구독 서비스 '이모티콘 플러스' 출시.. 월 3,900원

윤민혁 기자 2021. 1. 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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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톡 이모티콘 월정액 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 톡 구독 서비스가 나온 것은 출시 11년 만에 처음이다.

13일 카카오 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했다.

월 3,900원에 카카오 가 선별한 '이모티콘 모음'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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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카카오 톡 이모티콘 월정액 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 톡 구독 서비스가 나온 것은 출시 11년 만에 처음이다.

카카오
13일 카카오 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했다. 월 3,900원에 카카오 가 선별한 ‘이모티콘 모음’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확보한 이모티콘은 약 15만 개로 기존 이모티콘 대부분이 포함됐다”며 “신규 입점하는 이모티콘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는 기존 이모티콘 개별 판매 정책도 유지한다. 개별 구매가는 2,000~2,500원 가량이다. 개별 구매하면 언제든 이모티콘을 쓸 수 있지만, 이모티콘 플러스로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계속 변경된다. 또 제작자나 회사 정책에 따라 사용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매 방식은 구글 인앱결제가 아닌 자체 결제다. ‘카카오 톡 지갑’을 만들어야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오는 10월 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 도입에 발맞춰 결제 수단 변경을 고민 중이라고 한다. 구글 수수료는 30%로, 인앱결제 이용 시 구독료 상승 가능성이 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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