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쎄트렉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상 589억 유상증자..12%↑

김정훈 기자 2021. 1. 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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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가 한화그룹 우주위성사업과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지분이 인수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쎄트렉아이의 지분 인수와 상관없이 쎄트렉아이의 현 경영진이 계속해서 독자 경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면 국내외 우주산업의 위성분야에서 많은 사업확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위성사업 관련,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2)' 액체로켓엔진 개발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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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가 한화그룹 우주위성사업과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지분이 인수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대비 11.89%(4900원) 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쎄트렉아이도 이날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대상으로 589억2193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81만7120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3만2426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1일이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 설립된 위성 전문기업으로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9년 국내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개발인력 중심으로 창업해 현재 위성본체, 지상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핵심 구성품의 직접 개발과 제조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우주 위성 산업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투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위성 개발기술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근 우주산업은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주체가 정부에서 민간으로 넘어가는 트렌드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계적으로 쎄트렉아이 지분 확대를 추진하되, 공시된 바와 같이 우선 발행주식의 20% 수준을 신주 인수(약 590억원)하고, 전환사채(500억원) 취득을 통해 최종적으로 약 3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쎄트렉아이의 지분 인수와 상관없이 쎄트렉아이의 현 경영진이 계속해서 독자 경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면 국내외 우주산업의 위성분야에서 많은 사업확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위성사업 관련,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KSLV-2)’ 액체로켓엔진 개발을 맡고 있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위성 탑재체인 영상레이더(SAR), 전자광학·적외선(EO·IR) 등 구성품 제작 기술과 위성안테나, 통신단말기 등 지상체 부문 일부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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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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