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코로나19 대응 복지시설 1대1 전담공무원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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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사회복지시설(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1대1 전담 공무원제도를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 시설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증상 여부 등 특이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생활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체제를 철저히 구축해 확산을 막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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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사회복지시설(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1대1 전담 공무원제도를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 전담제는 지난 8일 코로나19 심각단계 연장과 충북도 행정명령 발령(7일)에 따라 시행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 시설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증상 여부 등 특이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전담공무원은 행정복지국 소속 주민복지과, 복지정책과 등 6개 과 팀장 26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시설별 1일 1회 이상 전화와 문자 모니터링을 한다.
시설 내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발생 시 군 보건소와 연계해 즉시 검사하고, 감염병 위험이 높은 시설 내 집단감염을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집단생활시설)은 노인복지시설 22곳, 아동복지시설 3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이 있다. 시설 26곳 300여 명이 모니터링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생활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체제를 철저히 구축해 확산을 막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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