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제조사 마이셰프, 200억원 투자 유치 계획

전재욱 2021. 1. 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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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제조 기업 마이셰프가 100억~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마이셰프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올해 11월까지 스마트 자동화 공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향후 자동화 공장을 통한 생산 효율화를 바탕으로 밀키트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억 마이셰프 대표는 "마이셰프는 국내 밀키트 기업 최초로 IPO 상장뿐만 아니라, 스마트 자동화 공장 구축을 통해 밀키트 산업의 딜레마를 해결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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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밀키트 제조 기업 마이셰프가 100억~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마이셰프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올해 11월까지 스마트 자동화 공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2011년부터 밀키트 사업을 연구·개발해 온 오랜 연구개발 경험과 생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수요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공장을 도입하면 수작업 공정이 많은 밀키트의 비용 대비 낮은 생산성과 공정간 자동연계 미흡 등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자동화 공장을 통한 생산 효율화를 바탕으로 밀키트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매출 원가를 대폭 절감하면 동남아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셰프는 현재 쿠팡, SSG, 마켓컬리, 쿠캣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자사몰과 G마켓을 비롯한 30여 곳의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임종억 마이셰프 대표는 “마이셰프는 국내 밀키트 기업 최초로 IPO 상장뿐만 아니라, 스마트 자동화 공장 구축을 통해 밀키트 산업의 딜레마를 해결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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