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이틀간 209만명에 3조원 지급

최락선 기자 2021. 1.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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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이틀 동안 209만명에게 3조원 가까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지난 11~12일 이틀간 버팀목 자금을 신청한 209만명에게 2조 960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버팀목 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전체 지급 대상자 276만명의 76%에 해당한다.

버팀목자금 첫날에는 101만명에게 1조 4300억원, 둘째 날에는 108만명에게 1조 5300억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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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시민들이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이틀 동안 209만명에게 3조원 가까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지난 11~12일 이틀간 버팀목 자금을 신청한 209만명에게 2조 960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버팀목 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전체 지급 대상자 276만명의 76%에 해당한다.

버팀목자금 첫날에는 101만명에게 1조 4300억원, 둘째 날에는 108만명에게 1조 5300억원이 지급됐다. 이날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짝수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실외겨울스포츠시설(부대업체 포함),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하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 새희망자금을 받지 못한 ‘2020년 개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신속지급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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