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오늘 상반기 사장단 회의..신동빈 회장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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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오늘) '2021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주재한다.
지난해 연말 단행한 임원 인사 이후 열리는 첫 사장단 회의인 만큼, 신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 회장은 지난해 1월15일 열린 2020년 상반기 VCM에 참석해 "변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정립돼야 하는데 아직 미흡하다"며 '적당주의에 젖지 마라'고 날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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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전략 나올지 주목
신년사선 계열사 간 시너지 강조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오늘) ‘2021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주재한다. 지난해 연말 단행한 임원 인사 이후 열리는 첫 사장단 회의인 만큼, 신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통상 상반기 VCM에서는 전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상황을 맞이했던 만큼 이를 극복하는 대응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힌트는 신 회장의 신년사에서 얻을 수 있다. 그는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시너지 창출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미래 먹을거리 발굴,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 경영 등도 화두로 오를 전망이다. 신 회장은 “긴 안목으로 환경과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스타트업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신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쓴소리를 쏟아낼지 주목된다. 신 회장은 지난해 1월15일 열린 2020년 상반기 VCM에 참석해 “변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정립돼야 하는데 아직 미흡하다”며 ‘적당주의에 젖지 마라’고 날을 세운 바 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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