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GA 마스터스에 관중 입장 제한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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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에는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최지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관중의 제한적 입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들리 회장은 "지난해 11월 필수 인원들로 마스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4월에는 일부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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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에는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최지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관중의 제한적 입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PGA 투어는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마스터스도 마찬가지였다.
마스터스는 당초 매년 4월 팬들을 찾아갔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일정이 밀려 늦가을에 치러졌다.
올해는 4월8일 개막해 11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리들리 회장은 "지난해 11월 필수 인원들로 마스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4월에는 일부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모든 이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모든 팬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티켓을 구매한 이들이 2022년에는 모두 입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달 중으로 티켓 소지자 중 마스터스 입장이 가능한 이들을 추려 새 티켓을 보내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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