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GA 마스터스에 관중 입장 제한적 허용

권혁진 2021. 1. 13.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에는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최지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관중의 제한적 입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들리 회장은 "지난해 11월 필수 인원들로 마스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4월에는 일부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거스타=AP/뉴시스]임성재가 15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대회 최종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2020.11.16.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에는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최지인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관중의 제한적 입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PGA 투어는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마스터스도 마찬가지였다.

마스터스는 당초 매년 4월 팬들을 찾아갔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일정이 밀려 늦가을에 치러졌다.

올해는 4월8일 개막해 11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리들리 회장은 "지난해 11월 필수 인원들로 마스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4월에는 일부 관중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모든 이들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모든 팬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티켓을 구매한 이들이 2022년에는 모두 입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달 중으로 티켓 소지자 중 마스터스 입장이 가능한 이들을 추려 새 티켓을 보내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