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시설 중개 플랫폼 케어닥, 신보 '퍼스트 펭귄' 선정

방은주 기자 2021. 1.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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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돌봄 서비스 및 요양 시설 정보를 중개하는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 기업을 선정, 최대 3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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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억 보증 지원과 경영 컨설팅 지원 받아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노인 돌봄 서비스 및 요양 시설 정보를 중개하는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 기업을 선정, 최대 3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전문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어닥 외에도 금융정보 플랫폼 '핀다',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솔루션 기업 '룰루랩', 불가사리 친환경제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 등이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케어닥은 국가 기관 평가와 실사용자 후기를 통해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노인 돌봄 서비스 및 요양 시설 정보를 중개하는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이다. 전국 요양 시설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양 업체를 비교할 수 있고, 예산 및 건강 상태 등 개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 보증 지원으로 케어닥은 전국으로 돌보미 매칭 서비스를 확장한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버 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케어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 보호자, 종사자 모두 안심하고 돌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케어닥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닥은 2019년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올해의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했고 2020년 고령친화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가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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