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디지털 유통혁신으로 농가 소득증대 앞장

김장욱 2021. 1. 13.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비대면 마케팅활동의 선봉장이 되고자 올해 조기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산물 언텍트 마케팅을 통해 많은 농가가 겪고 있는 판로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거"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유통과정을 온라인 중심으로 혁신
경북농협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비대면 마케팅활동의 선봉장이 되고자 올해 조기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언텍트(untact)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 경북농협은 오프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양해각서(MOU)를 체결, 쿠팡, 11번가, 농협몰과 거래 중이다. 올해는 온라인쇼핑몰 거래업체를 더욱 확대하고 품목을 다변화, 온라인 농산물 판매실적 100억원을 달성하는 신기원을 이룬다는 복안이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산물 언텍트 마케팅을 통해 많은 농가가 겪고 있는 판로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거"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합판매실적 7800억원을 달성, 2001년 연합사업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