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선 HMR'로 집콕 시장 공략..떠먹는 피자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U가 수십년간 간편식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콕 시장 공략에 나선다.
CU의 신선 HMR은 HMR의 간편함과 밀키트의 신선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떠먹는 피자 2종 출시, 용기째 조리 가능해 편리
1~2인 가구 타깃으로 다양한 HMR 출시 계획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CU가 수십년간 간편식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콕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크게 줄어들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시장을 겨냥했다.
도시락 등 간편식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메뉴의 반조리 식품(HMR)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선뵌다는 전략이다.
품목별로 떡볶이 등 냉장 HMR 매출은 전년 대비 32.6% 신장했으며, 만두, 닭강정 등 냉동 HMR 매출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8.9% 올랐다.
CU의 신선 HMR은 HMR의 간편함과 밀키트의 신선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된다.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에어프라이기 등 다양한 주방기기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냉동이 아닌 냉장 상품으로 식감 훼손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통기한을 3일 안팎으로 관리해 신선함을 높였다.
CU는 신선 HMR의 첫 번째 상품으로 이달 13일부터 ‘떠먹는 피자’ 2종(페퍼로니·하와이안, 각 59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CU의 떠먹는 피자는 용기째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가스레인지에 가열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1인용으로 기획돼 혼자서도 부담없이 안주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CU는 지난해 HMR에서 가장 큰 신장률을 보인 피자를 시작으로 1인분 찌개?전골류, 중화요리류 등 다양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신선 HMR은 편의점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HMR로, 상당 부분 조리가 필요한 밀키트나 마트형 대용량 HMR 상품이 부담스러운 1~2인가구 고객들을 틈새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CU의 신선식품 노하우와 신선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동안 간편식품으로는 어려웠던 메뉴를 다양하게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모 학대에 유모차 손잡이 ‘꽉’ 잡은 정인이
- 부부장 강등된 北김여정 “열병식 추적 南, 특등 머저리”
- 유명인도 못 피한 ‘층간소음’…문정원 이웃 “못 견뎌!”
- “엄마가 때렸어” 故정인과 영적 대화 무속인들 ‘눈살’
- 양준일, '저작권법 위반' 논란…"2집 앨범 작곡자 아니다"
- 고령택시 운전자 면허권 박탈?…실버택시 운행 제한되나
- "1cm 온다던 눈이 폭설입니까"…시민들 또 '분통'
- ‘개미 10조 베팅’ 삼성전자, ‘10만 전자’ 갈까
- 상승여력 80%?…주가 폭등에 '뜬구름 목표가'도 속출
- ‘유퀴즈’ 배두나 “킹덤? 잘될 수밖에 없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