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마트, 온라인 매출 성장 힘입어 가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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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가 온라인 매출과 쿠팡의 상장 등에 힘입어 가치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에서 "온라인 식품 시장은 올해도 카테고리 확장, 편의성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30% 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이마트는 온라인 식품 시장 내 1위 사업자이며 쿠팡의 상장 등으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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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돼
NH투자증권은 13일 보고서에서 “온라인 식품 시장은 올해도 카테고리 확장, 편의성 확대 등으로 지난해보다 30% 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이마트는 온라인 식품 시장 내 1위 사업자이며 쿠팡의 상장 등으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목표 주가는 기존의 22만 원을 유지했다.
이마트는 쓱닷컴을 통해 온라인 식품 사업에 진출해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4분기 쓱닷컴의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546억 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영업손실도 53억 원으로 지난 2019년 같은 분기보다 297억 원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장보기 시장 내 판촉 감소와 물류·인건비 효율화로 온라인 적자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했다.
한편 이마트의 지난 4·4분기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액 5조 5,338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많은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19년 4·4분기에 비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연구원은 “외형 및 수익성 모두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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