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제설에 날도 풀려'..출근길 교통대란 없지만 빙판길 주의(종합)

진현권 기자,최대호 기자 2021. 1. 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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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출근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도로에서는 우려됐던 교통 마비 상황은 되풀되지 않았다.

일부구간 정체 상황을 빼면 주요도로 대부분 원할할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국가정보교통센터의 수도권 도로 상황에 따르면 오전 7~8시 고속도로는 Δ수도권제1순환선 구리요금소 - 토평나들목 북측(31㎞/h) Δ송내나들목 - 장수나들목북측 (25㎞/h) Δ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동측 - 남동나들목동측 (36㎞/h) 등지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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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부구간만 정체 주요도로 대부분 소통원활
'깜짝 폭설'에 차 두고 퇴근한 시민들 대중교통 이용
12일 경기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서 공직자들이 제설작업에 투입돼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최대호 기자 = 13일 출근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도로에서는 우려됐던 교통 마비 상황은 되풀되지 않았다. 일부구간 정체 상황을 빼면 주요도로 대부분 원할할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 오후부터 퇴근시각 이후까지 이어진 '깜짝 폭설'에 일주일 전 대설 상황의 '악몽'이 예상됐지만 다행히 밤사이 내린 눈의 양이 많지 않은데다 지자체의 긴급 제설 덕에 큰 혼란을 피할 수 있었다.

특히 전날 차를 두고 퇴근한 시민들이 많아 주요도로 대부분은 평소보다 원활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한때 경기 광명·시흥·김포·고양·과천·안양·군포·가평·성남·구리·남양주 등 8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가 같은날 해제됐다.

주요 지역 적설량은 시흥 10.1㎝, 군포 8.7㎝, 광명 7.3㎝, 성남 7.0㎝ 등이다. 이로 인해 12일 오후 6~8시 성남시 남한산성로 일부가 통제되기도 했다.

일선 지자체에서는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고, 도로 위 눈은 대부분 제거됐다. 그 덕에 이날 아침 도로교통 상황은 나쁘지 않았다.

국가정보교통센터의 수도권 도로 상황에 따르면 오전 7~8시 고속도로는 Δ수도권제1순환선 구리요금소 - 토평나들목 북측(31㎞/h) Δ송내나들목 - 장수나들목북측 (25㎞/h) Δ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동측 - 남동나들목동측 (36㎞/h) 등지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국도에서는 Δ한가족교회앞교차로 - 부평사거리(10km/h) Δ상광빌딩앞교차로 - 롯데마트사거리(16㎞/h) Δ롯데마트사거리 - 신양아파트앞사거리 (16㎞/h) Δ신양아파트앞사거리 - LG에어컨앞 교차로(16㎞/h) Δ한가족교회앞교차로 - 부평사거리(10㎞/h) 등 평소 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일부 구간에서만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 위 쌓인 눈을 제거하고 있는 제설 차량. © 뉴스1

이들 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도로 등은 대부분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다만 이날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내린 눈이 녹지 않은 빙판길 등에서의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기온은 낮에 접에들면서 영상권으로 풀릴 전망이다. 수도권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9도 등 7~9도로 전망됐다.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만난 한 시민은 "어제 눈이 갑자기 쏟아지면서 회사에 차를 두고 왔다"며 "지난번 폭설때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그랬는데 오늘은 다행히 대란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지자체들은 지난 6일 폭설 때의 '교통대란' 재현을 막기 위해 전날 일찌감치 대비에 나섰다.

도는 전날 폭설이 예보되자 오후 2시 도내 31개 ·시군과 강설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폭설 대응태세를 갖췄다. 도민에게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G-BUS, G-TV 등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수원시 등 31개 시·군에서도 881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했으며, 7758명이 2224대의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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