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英관광안내서 역사 왜곡 '사실 검수 후 시정 요청'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1. 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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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영국의 한국여행 전문 안내서 '더 러프 가이드 투 코리아'(The Rough Guide to Korea)에 대해 시정을 요청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동북아역사재단 등 전문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실 확인 및 감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수가 완료되는 대로 해당 출판사에 시정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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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러프 가이드 투 코리아©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영국의 한국여행 전문 안내서 '더 러프 가이드 투 코리아'(The Rough Guide to Korea)에 대해 시정을 요청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동북아역사재단 등 전문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실 확인 및 감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수가 완료되는 대로 해당 출판사에 시정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해외의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한국 관광안내서 내 한국 관련 내용을 점검하고, 오류·왜곡 등이 발견될 경우 관련 내용에 대한 시정을 요청해 한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밝혔다.

앞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러프 가이드 투 코리아'에서 한국과 한국인 비하, 역사·문화 왜곡 등 36곳에서 오류를 발견해 해당 출판사에 항의 서한을 발송했다. 이같은 사실은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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