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선 HMR'로 집콕 시장 공략

조윤주 2021. 1.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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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1~2인용 가구를 대상을 한 신선 HMR(가정간편식)을 내놓고 집콕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HMR 매출은 전년 대비 28.7%나 껑충 뛰어 2019년보다 1.5배 가량 큰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CU는 신선 HMR의 첫 번째 상품으로 '떠먹는 피자' 2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CU는 지난해 HMR에서 가장 큰 신장률을 보인 피자를 시작으로 1인분 찌개·전골류, 중화요리류 등 다양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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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1~2인용 가구를 대상을 한 신선 HMR(가정간편식)을 내놓고 집콕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시락 등 간편식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메뉴의 반조리 식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13일 CU에 따르면 지난해 HMR 매출은 전년 대비 28.7%나 껑충 뛰어 2019년보다 1.5배 가량 큰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차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진 12월까지 매출은 전년대비 40.1%까지 급증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떡볶이 등 냉장 HMR 매출은 전년 대비 32.6% 신장했으며, 만두, 닭강정 등 냉동 HMR 매출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8.9% 올랐다.

CU의 '신선 HMR'은 카테고리명처럼 HMR의 간편함과 밀키트의 신선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된다.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에어프라이기 등 다양한 주방기기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냉동이 아닌 냉장 상품으로 식감 훼손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CU는 신선 HMR의 첫 번째 상품으로 '떠먹는 피자' 2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CU의 떠먹는 피자는 용기째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가스레인지에 가열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1인용으로 기획돼 혼자서도 부담없이 안주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CU는 지난해 HMR에서 가장 큰 신장률을 보인 피자를 시작으로 1인분 찌개·전골류, 중화요리류 등 다양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CU의 신선식품 노하우와 신선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동안 간편식품으로는 선보이기 어려웠던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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