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차, 전기차 판매 확대·애플 협업 가능성에 목표주가 상향"

SK증권(001510)은 현대차(005380)가 전기차 판매 확대와 애플과의 협업 가능성 등의 요인으로 기업 밸류에이션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권순우 연구원은 "현대차는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안정적인 내수를 기반으로 경쟁업체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주요 지역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로 경쟁업체보다 성장성이 커졌다"며 "올해에는 전용플랫폼 E-GMP 가 적용된 전기차 출시와 애플과의 협업 가능성으로 현대차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최근 가파른 상승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겠지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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