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PI필름 수요 강세 진입..목표가↑ -유안타

이혜라 2021. 1. 13.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은 13일 PI첨단소재(178920)에 대해 전방시장의 PI(폴리이미드)필름 수요 강세에 따라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7.8%(8000원)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현 시점은 PI필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이며 스마트폰 내 대당 사용량 증가(방열시트 등)와 EV(전기차) 시장으로 전방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 강세 기간이 더욱 길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영업익 28.6% 증가 예상
EV 등 전방시장 확대로 수혜 기대
PI첨단소재 연도별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단위: 십억원) 자료=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PI첨단소재(178920)에 대해 전방시장의 PI(폴리이미드)필름 수요 강세에 따라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7.8%(8000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재고조정이 발생하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수요 강세에 따라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고 재고레벨이 정상 수준의 약 50% 수준에 불과하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3.6%, 2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현 시점은 PI필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이며 스마트폰 내 대당 사용량 증가(방열시트 등)와 EV(전기차) 시장으로 전방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 강세 기간이 더욱 길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수요 강세 지속 예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설비는 보수적 증설 기조로 제한돼 있어 점진적인 (제품)가격 상승도 동반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