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1위' 메시, IFFHS 선정 2010년대 최고 플레이메이커

김용일 2021. 1. 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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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됐다.

IFFHS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활약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커 순위를 매겼다고 11일 밝혔다.

그리고 이번에 지난 10년치 점수를 합산해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를 뽑았다.

IFFHS는 메시에게 총 174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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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지난 7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스카야주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빌바오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됐다.

IFFHS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활약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커 순위를 매겼다고 11일 밝혔다. IFFHS는 매년 플레이메어커의 활약을 수치화했고 1위 선수에게 20점, 2위 선수에게 19점 등을 줬다. 그리고 이번에 지난 10년치 점수를 합산해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를 뽑았다.

메시는 이 기간 4차례나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4차례 2위에 올랐다. 또 스페인 라리가 6회 우승, 국왕컵 5회 우승, 슈퍼컵 4회 우승을 각각 해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회 정상에 올랐다. IFFHS는 메시에게 총 174점을 매겼다. 전 바르셀로나 동료인 2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비셀 고베·127점)보다 47점이나 앞서며 1위에 올랐다.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전 레알 마드리드·113점), 케빈 데 브라위너(벨기에·맨체스터 시티·103점), 토니 크로스(독일·레알 마드리드·90점)가 ‘톱5’ 안에 들었다.

주포지션이 플레이메이커 구실은 아니지만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유벤투스)는 54점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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