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토론토, 스프링어 필요해..타선에서 류현진 역할"

나연준 기자 입력 2021. 1. 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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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조지 스프링어(32)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붙잡아야 할 선수로 분류했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대어로 꼽히는 스프링어를 잡아야 할 4개 구단에 대해 조명했다.

MLB.com은 "토론토는 장점이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있는 발전 가능성 높은 팀"이라며 "토론토는 다른 어떤 구단보다도 스프링어 영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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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MLB.com은 조지 스프링어(32)를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붙잡아야 할 선수로 분류했다.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줄 수 있다는 이유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대어로 꼽히는 스프링어를 잡아야 할 4개 구단에 대해 조명했다. 류현진(34)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뉴욕 메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과 함께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외야수 스프링어는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MVP까지 차지한 스타다. 7시즌 동안 타율 0.270 174홈런 458타점을 기록했다. 데뷔 후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고 2020년 단축 시즌에서도 홈런 14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프링어는 이번 FA시장에서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MLB.com은 "토론토는 장점이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있는 발전 가능성 높은 팀"이라며 "토론토는 다른 어떤 구단보다도 스프링어 영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매체는 "스프링어는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의 강팀으로 자리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0년 류현진이 투수 쪽에서 해준 것처럼 스프링어는 토론토 타선에서 검증된 베테랑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예고했지만 현재까지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 등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기에 전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시급하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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