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비대면 '디지털진단 서비스' 오픈

차재서 기자 2021. 1. 13.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보험 가입심사를 진행하는 '디지털진단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진단 서비스'는 작년 9월 보험료 할인을 위한 우량체 판정에 처음으로 적용됐고, 1월부터는 간기능과 당수치 등 건강보험공단 표준 데이터 항목을 추가해 보험 가입심사에도 확대 적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험 가입심사와 우량체 진단 등 신속하게 진행

(지디넷코리아=차재서 기자)삼성생명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보험 가입심사를 진행하는 '디지털진단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진단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간편하다는 점이다. 삼성생명은 핀테크업체 '투비콘'과 협업해 앱(모옴) 설치 후 공동인증만으로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을 확인·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5분 안에 가입심사를 마칠 수 있다. 그간 병력이 있는 사람이 보험에 가입하거나 건강한 사람이 보험료 할인을 받는 경우 병원 진단과 서류 접수 등 절차로 평균 5일이 걸렸다.

삼성 서초사옥. (사진=지디넷코리아)

'디지털진단 서비스'는 작년 9월 보험료 할인을 위한 우량체 판정에 처음으로 적용됐고, 1월부터는 간기능과 당수치 등 건강보험공단 표준 데이터 항목을 추가해 보험 가입심사에도 확대 적용했다. 다만 2년 이내의 검진 이력이 있어야 진단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병원 방문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험 가입심사 절차가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sia0413@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