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유통업계 '군계일학' 온라인 고성장-NH

김태현 기자 2021. 1.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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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사업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온라인 식품 시장은 52%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카테고리 확장, 편의성 확대 등으로 30%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의 2020년 4분기 연결 순매출액은 5조53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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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사업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온라인 식품 시장은 52%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카테고리 확장, 편의성 확대 등으로 30%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의 2020년 4분기 연결 순매출액은 5조53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외형 및 수익성 모두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이마트 별도기준 실적 역시 순매출액 7%, 영업이익 226% 성장이 기대된다.

코로나19(COVID-19) 재확산으로 인한 가정식 증가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기존점이 각각 4%, 1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호조로 영업레버리지 발생해 수익성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전문점도 부진 매장 정리와 노브랜드의 고성장에 힘입어 적자폭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시장 내 판촉 감소와 물류 및 인건비 효율화로 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연결자회사 중에서는 코로나19 영향이 엇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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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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