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현 경남도의원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반드시 필요"

경남=임승제 기자 2021. 1. 13.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손호현 의원(의령·국민의힘)은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 국어사전박물관을 의령에 건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손호현 의원은 "경남의 중심, 교육연수도시를 지향하는 의령군이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최적지이다"면서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에 경남도와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의회 손호현 의원./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손호현 의원(의령·국민의힘)은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 국어사전박물관을 의령에 건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일제에 의해 강제합병된 후 일제는 한글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선어 과목을 폐지하고 일본어 교육과 사용을 강제했으며, 이름도 일본식으로 바꾸는 이른바 '창씨개명'을 강제했다"고 했다.

손 의원은 "의령출신 이극로, 이우식, 안호상 선생이 중심이 돼 우리말 국어를 지키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조선어학회를 설립하고, 조선어사전을 편찬하는 등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지만 도내 어디에도 우리말과 글을 지켜낸 선열들에 대한 표식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에 한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우리말과 글을 지켜온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국어발전을 위해서는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손호현 의원은 "경남의 중심, 교육연수도시를 지향하는 의령군이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최적지이다"면서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에 경남도와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거듭 요청했다.

앞서 손 의원은 경남도 인재개발원 등 교육시설 이전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 15번째 소멸 고위험지역 위기에 있는 의령군 유치를 촉구한 바 있다.
[머니S 주요뉴스]
단체로 벗었다… 19禁 걸그룹 멤버들 '후끈'
속옷만 입은 커플, 방바닥에서… "못봐주겠다"
이세영, 쌍커풀 수술만 했다고?… "너무 예뻐"
아찔한 핫팬츠의 유혹… 슈이 "장난 아니죠?"
'볼 빨간' 티파니 영, 아슬아슬 가슴끈 '헉'
'홍록기♥' 김아린 직업 뭐길래?
김세정·세훈 루머 뭐길래?… "고민했던 부분"
월호스님, 대기업 입사했지만 출가한 이유
선우은숙 이영하 이혼, 외도 때문 아니었다?
다이아 출신 은진… "내가 피해자, 신경 꺼달라"

경남=임승제 기자 moneys42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