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배구조 개편·바이오 전략 주목..목표가↑ -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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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3일 SK(034730)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 바이오 전략 등을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5만원으로 18.4%(7만원) 상향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SK가 지배구조 관련주로 거듭날 것"이라며 "윤곽을 드러내는 바이오 전략과 '세포' 및 '유전자' 치료 CDMO로의 진입 역시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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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추가 투자..유전자·세포 CDMO 진입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SK(034730)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 바이오 전략 등을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5만원으로 18.4%(7만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SK가 지배구조 관련주로 거듭날 것”이라며 “윤곽을 드러내는 바이오 전략과 ‘세포’ 및 ‘유전자’ 치료 CDMO로의 진입 역시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공정경제3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이르면 1분기 중 SK텔레콤(017670)의 중간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기업가치 향상,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SK의 지배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분석했다.
또한 SK는 M&A와 지분 투자를 통해 그룹 바이오 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안에 로이반트(Roivant)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쉽과 유사한 딜에 최소 1개, 최대 3개까지 추가 투자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SK의 자회사인 SK팜테코가 프랑스의 바이오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인 이포스케시(Yposkesi)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안에 인수 관련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합성의약품 CMO의 EBITDA 멀티플은 10배 수준의 한계에 노출된 반면 , 유전자 및 세포 관련 CDMO의 EBITDA 멀티플은 50~100배까지도 기대된다“며 ”인수 후 SK 팜테코 IPO 작업이 즉각 착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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