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유관중 전환 시 방역지침 매뉴얼 공개..경기장 내 마스크착용 의무화 포함

최민우 2021. 1. 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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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중으로 진행될 메이저리그(ML)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ML 사무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부 도시에서 관중입장을 허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경기장에 관중이 입장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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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관중 입장 시 방역지침 매뉴얼을 설정했다. 펜실베니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유관중으로 진행될 메이저리그(ML)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ML 사무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부 도시에서 관중입장을 허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경기장에 관중이 입장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ML이 정한 방역지침 매뉴얼에 따르면 ‘관중들은 음식물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경기장 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고, 관중석에 앉을 때도 거리를 두고 착석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았다는 증거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두고 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장에 방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 체온 측정과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각 도시 별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지역에서 스포츠 행사에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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