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목표가 18% 상향, 빅사이클 초입-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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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3일 PI첨단소재의 목표가를 종전 4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7.8% 상향했다.
수요강세가 지속되는 데다 점진적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까지 누릴 수 있어 실적개선세가 가파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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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3일 PI첨단소재의 목표가를 종전 4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7.8% 상향했다. 수요강세가 지속되는 데다 점진적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까지 누릴 수 있어 실적개선세가 가파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3만8600원.
김광진 연구원은 "2020년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 695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는 통상 고객사 재고조정이 발생하는 계절적 비수기이나 전방시장의 PI필름 수요강세가 유지되면서 높은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12 판매호조로 방열시트향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첨단산업용(이차전지 테이프 포함) 필름 매출이 성장하며 FPCB용 필름매출 감소분을 상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폭이 예년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2020년 3분기 수익성을 일부 훼손시켰던 비용이슈도 해소돼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현 시점은 PI필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으로 이미 PI필름 거래액은 2020년 3분기를 기점으로 과거 빅사이클(2017년 하반기, 2019년 하반기) 수준을 회복했다"며 "이번 수요증가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전방시장 확대에 따라 더 강하고 오래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 "수요강세 지속이 예상됨에도 글로벌 공급 캐파(생산여력)는 보수적 증설 기조로 제한돼 있어 점진적인 가격 상승도 동반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이 3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 늘고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28.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당사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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