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근 복귀전 승리 장식..'응원단장' 임준수 깜짝 활약

2021. 1. 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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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예비역 병장 정효근이 합류한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KGC를 꺾었습니다. 정효근은 전역 후 하루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GC 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상무에서 전역한 정효근이 코트에 들어섭니다.

맥컬러의 슛을 블록슛하고, 이어진 공격에서 정영삼의 패스를 받아 3점포까지 터뜨립니다.

정효근은 복귀전에서 7득점 7리바운드 4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79-61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 인터뷰 : 정효근 / 전자랜드 포워드 - "첫 경기고 경기 감각도 떨어져서 힘든 경기할 거로 생각했는데, 팀원들이 더 잘한 거 같아서 대승한 거 같아요."

전자랜드의 응원단장으로 불리는 임준수도 깜짝 활약을 펼쳤습니다.

재치있는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도왔고, 공격 기회에서는 과감한 레이업으로 점수를 올렸습니다.

16승 15패로 단독 5위에 자리한 전자랜드는 2위 오리온을 2경기 차로 추격해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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