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박영선 장관 부부, 임영웅 팬이 된 이유

박지혜 2021. 1. 13.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이원조 변호사 부부가 가수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박 장관 부부는 지난 1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 변호사는 박 장관이 "이 분(임영웅)은 굉장히 신중하게 노래를 부른다"고 하자, "(임영웅이) 인생사도 좋고 노력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 장관은 "남편이 임영웅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장관 부부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이원조 변호사 부부가 가수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박 장관 부부는 지난 1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부부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설운도의 노래 ‘보랏빛엽서’를 들었다.

특히 임영웅의 ‘찐팬’이라는 이 변호사는 “내가 ‘미스터트롯’ 때 투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 변호사는 박 장관이 “이 분(임영웅)은 굉장히 신중하게 노래를 부른다”고 하자, “(임영웅이) 인생사도 좋고 노력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신중하고 내공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 어린 시절에 다 힘들고 고생을 많이 했더라”라고 했다. 이 변호사는 “노래에 울림이 있잖아”라며 공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 장관은 “남편이 임영웅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 장관은 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에 이어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사전 선거운동 논란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지난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처음에 (출연 여부를 두고) 고민을 했다. 그런데 제가 (제작진과) 의논을 했다”며 “(촬영 당시)중기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되던 시기였다. 그런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논의가 있었는데 얼마만큼 나올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평상시에는 잊고 지내기도 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로 될 수 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