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먹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4개월 만에 1000만봉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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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1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초기 인기를 견인했던 온라인 반응이 지속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는 중국, 미국 등 해외로도 전해지며 현지에서도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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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선보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두 달여간 판매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기존 제품의 확장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폭발적인 판매 추이는 제과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12월에는 33억원의 월 최고 판매를 돌파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는 중국, 미국 등 해외로도 전해지며 현지에서도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중국에서는 현지 생산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낵 본고장 미국 등지에서도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꼬북칩을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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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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