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무원 월급 자투리로 모은 4천700만원 청소년 지원

김선호 2021. 1. 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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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무원 2천700여명이 월급 자투리로 모은 4천700여만원을 기부금으로 내놨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여정섭 위원장은 시, 구·군 공무원과 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7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1천원 미만 자투리로 모은 4천75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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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전경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공무원 2천700여명이 월급 자투리로 모은 4천700여만원을 기부금으로 내놨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연다.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나영찬 아동복지협회장, 후원자 대표인 여정섭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여정섭 위원장은 시, 구·군 공무원과 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7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1천원 미만 자투리로 모은 4천75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 50명에게 95만원씩 지원된다.

올해 13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1천666명에게 총 7억3천여만 원의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

시는 더 많은 직원이 월급 자투리 후원에 참여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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