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결승골' 맨유, 번리 1-0 잡고 8년 만에 EPL 선두 등극

이균재 2021. 1. 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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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년여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1위에 올랐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18라운드 번리와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던 2012-2013시즌 이후 7년 8개월 만에 1위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맨유는 오는 18일 리버풀과 리그 19라운드서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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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년여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1위에 올랐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18라운드 번리와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6을 기록한 맨유는 라이벌 클럽인 리버풀(승점 33)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등극했다.

맨유의 승리 주역은 폴 포그바였다. 0-0으로 팽팽한 후반 26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던 2012-2013시즌 이후 7년 8개월 만에 1위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맨유는 오는 18일 리버풀과 리그 19라운드서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심산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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