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1위 등극' 솔샤르, "기쁘다..다만 매과이어의 골도 인정됐어야 한다"

이형주 기자 2021. 1. 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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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솔샤르 감독은 "하지만 포그바의 환상적인 득점이 나왔고 그 골은 우리를 1위로 인도해줬다. 포그바는 정말 잘 해줬다. 한 골을 더 넣었어야만 했지만 그러지 못해 끝까지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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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맨유 2019/20시즌 UEL 4강까지 참여로 휴식일 부여)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며 1위에 등극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물론 1위 등극에 정말 기쁘다. 언제든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은 팀을 행복하게 만드는 법이다. 1위 등극까지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이를 해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참을성이 있었던 것, 또 평정심을 유지했던 것이 오늘 경기의 키였다. 물론 첫 30분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또 해리 매과이어의 완벽한 골이 나왔지만 VAR로 취소(전반 36분)가 된 것도 좋지 않았다. 그 상황 직후 선수들이 격앙됐는데, 하프타임에 차분해지라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하지만 포그바의 환상적인 득점이 나왔고 그 골은 우리를 1위로 인도해줬다. 포그바는 정말 잘 해줬다. 한 골을 더 넣었어야만 했지만 그러지 못해 끝까지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최근 자신감에 넘쳐있다. 훌륭한 과업들도 해내고 있다. 좋은 시기다. 이제 리버풀과의 경기다. 챔피언과의 경기는 환상적일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테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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