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의원들, 트럼프 탄핵에 속속 찬성.."민주주의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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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공화당 하원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사람은 존 캣코(뉴욕) 하원의원이다.
캣코 의원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에게 의사당 공격을 선동했다며 "우리 민주주의 미래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며 "좌시할 수 없다. 나는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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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공화당 하원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사람은 존 캣코(뉴욕) 하원의원이다.
캣코 의원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에게 의사당 공격을 선동했다며 "우리 민주주의 미래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며 "좌시할 수 없다. 나는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하원 지도부에 속하는 리즈 체니(와이오밍) 의원도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체니 의원은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로 공화당 하원의원들 중 서열 3위다.
체니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을 습격한) 폭도들을 소집하고 집결시키고 공격에 불을 지폈다"며 "나는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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