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1위 견인 샷' 포그바, "우리는 1위로 리버풀과 싸운다"

이형주 기자 2021. 1. 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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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27)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맨유 2019/20시즌 UEL 4강까지 참여로 휴식일 부여)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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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폴 포그바(27)가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맨유 2019/20시즌 UEL 4강까지 참여로 휴식일 부여)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번리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포그바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맨유는 번리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혀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포그바가 후반 25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고 맨유는 승리로 1위에 등극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포그바는 "패스가 높게 떠올랐다. 자유로웠던 나는 공 쪽으로 가 슈팅을 했다. 골이 돼 정말 행복하다"라며 득점 장면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번리전에서 승리하면 리그 톱인 1위에 오른 상태서 리버풀 FC를 상대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차분히 경기해야 했고 이겨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우리는 현재 1위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계속 지켜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오는 18일 리버풀과의 일전을 치른다. 노스웨스트 라이벌전이자 사실상의 1위 결정전이 될 경기다. 포그바는 "리버풀전은 모두에게 환상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빅게임이 다가오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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