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목조주택 화재로 60대 숨져

김정호 기자 2021. 1. 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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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9시11분쯤 강원 화천 상서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졌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2시간만에 진화했다.

불은 주택 115㎡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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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9시11분쯤 강원 화천 상서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뉴스1

(화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지난 12일 오후 9시11분쯤 강원 화천 상서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졌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2시간만에 진화했다.

진화 과정 중 집안에서 불에 타 숨져 있는 A씨(61)가 발견됐다.

불은 주택 115㎡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3일 0시27분쯤 고성 토성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주택 66㎡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집안에 있던 B씨(41)가 손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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