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스 관절염 완화하는 생활습관 6

권순일 2021. 1. 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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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활막(관절 주머니의 속을 싸고 있는 막)에 생기는 만성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염증성 질환이다.

그렇다고 류마티스 관절염이 유전병은 아니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만 아프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이 붓기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가 지켜야 할 생활습관 6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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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jubaphoto/gettyimagesbank]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활막(관절 주머니의 속을 싸고 있는 막)에 생기는 만성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염증성 질환이다. 발병 기전(병이 커지는 과정)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전체 인구의 0.5~1%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3~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주로 3, 40대에 많이 발생하나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렇다고 류마티스 관절염이 유전병은 아니다. 유전적 요인에 의해 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이해하면 된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만 아프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이 붓기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가 지켜야 할 생활습관 6가지를 알아본다.

1. 설탕, 지방 섭취 줄이기

식이요법으로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할 수는 없다. 그러나 몸에 좋은 음식은 관절에도 좋다. 통곡물, 과일, 채소, 생선을 많이 먹고, 견과류와 차도 좋다. 하지만 설탕과 포화지방은 줄여야 한다.

2. 운동

운동은 관절이 잘 움직이도록 돕는다. 그리고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하게 만든다. 관절에 가는 하중을 덜기 위해 몸무게를 줄일 필요가 있다면, 더욱 운동을 해야 한다.

3. 물리치료

단순한 동작도 힘든 사람은 물리 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물리 치료사는 과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운동을 가르쳐줄 것이다.

4. 금연

담배를 피우면 류머티스 관절염 증상이 악화된다. 치료 역시 나쁜 영향을 받는다. 담배를 끊을 것. 술도 자제하는 편이 좋다. 간에 손상을 입히는 방식으로 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5. 냉온찜질

따뜻한 탕에 들어가거나 온찜질을 하는 것은 긴장한 근육을 달래는데 도움이 된다. 반면 관절에 염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증상에 따라 온과 냉찜질을 적절히 하는 게 좋다.

6. 휴식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는 피로를 느끼기 쉽다. 활동적으로 지내되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절대 무리하지 말 것. 적어도 8시간 이상 자고, 필요하다면 낮잠도 자는 게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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