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EV배터리' 성장 이상무..투자의견 매수-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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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EV 배터리 성장에 따라 향후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천46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Non-IT 고객사 재고 조정 및 기아차 니로의 일시적 판매 차질, 그리고 니켈, 코발트 가격 상승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업부별 상세실적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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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EV 배터리 성장에 따라 향후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27만1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천46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Non-IT 고객사 재고 조정 및 기아차 니로의 일시적 판매 차질, 그리고 니켈, 코발트 가격 상승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업부별 상세실적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안정성을 위한 NCMA 양극재를 이미 SK이노베이션을 통해 공급하고 있었으며 한발 앞 서 NCMx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양극재 제조 시 원가 절감을 위해 리사이클링, 수산화리튬 가공 등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리사이클링 부문에서는 LG화학 폴란드 공장 양극재 스크랩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면서 양사간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현재 스크랩 기준으로 연간 2만톤 규모로 준비 중에 있으며 이는 양극재 기준으로 1만2천톤에 해당하는 물량이다"고 설명했다.
연간 3만~4만톤 양극재 판매 기준으로 볼 때, 상당 부분 제조원가를 낮추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는 평가했다. 리사이클링에 대한 양산은 2021년 2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연춘기자 stayki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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