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지난해 항공기 주문 취소 잇따라..규모 사상 최대

임종윤 기자 2021. 1.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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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주문 취소 규모가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CNBC 등에 따르면 주력 모델인 737맥스의 연이은 추락사고로 항공사들의 취소가 잇따르면서 지난해 보잉의 주문 취소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 대에 달했습니다.

보잉은 또  생산 납기를 못 맞춰 인도하지 못했던  항공기 가운데 1,000여 대는  주문이 아예 취소될 것으로 보고 생산계획에서도 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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