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결승골' 맨유, 프리미어리그 선두 등극

2021. 1. 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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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번리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11승3무3패(승점 36점)를 기록해 2위 리버풀(승점 33점)과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포그바는 번리를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번리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시알과 래시포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 마티치, 포그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쇼, 매과이어, 베일리, 완-비사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유는 후반 26분 포그바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포그바는 래시포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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