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사당 난입 후폭풍..의원 중 코로나 확진자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민주당 출신 연방하원의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날 브래드 슈나이더, 프라밀라 자야팔, 보니 왓슨 콜맨 연방 하원의원은 코로나19 검사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된 자야팔 의원은 공화당 의원들을 비난했다.
한편, 이번에 확진된 의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미국 연방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민주당 출신 연방하원의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이날 브래드 슈나이더, 프라밀라 자야팔, 보니 왓슨 콜맨 연방 하원의원은 코로나19 검사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6일 의사당 난입 사태 당시 수십 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대피한 후 같은 방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자리에 있던 4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의원 중 한 의원은 "건강한 미국인들은 마스크로 입을 가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WSJ에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진된 자야팔 의원은 공화당 의원들을 비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과 우리 민주주의를 공격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공화당원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아 코로나19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에 확진된 의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하지만,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신체가 백신 접종 후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까지는 보통 몇 주가 걸리기 때문에, 백신 접종 직전이나 직후에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ewo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과 사촌 동생 둘이 모텔서 외도'…이수근 '처제랑 어떻게'
- 박하선 '처음에는 모유 생각 없었다…모양 망가진다고 들어'
- 박영선 장관, MBC 앵커 물러난 이유는…'김문수에 '변절자' 질문'
- 홍준표, 김종인 겨냥 '낭만의 JP도 노인의 몽니부리다 불명예 퇴장…'
- 홍록기 '나이 50에 시험관 시술 끝에 만난 아들, 가슴이 뭉클'
- 개그우먼 이세영, 눈 성형 후 역대급 미모 '콤플렉스 극복'
- '비디오스타' 더원, 성형 수술 고백…파파금파 '눈 수술로 예뻐져'
- '큰아들 외롭지 말라고…' 경동호 어머니도, 6시간 후 세상 떠났다
- '물어보살'에 놀란 이경규...딸 이예림·축구선수 김영찬, 하반기 결혼(종합)
- 엄태웅 '딸이 '일 좀 하라'고'→윤혜진 '다시 좋은 기회 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