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름만에 13만명 접종.."알레르기 반응 단 1명"

조윤진 2021. 1. 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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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프랑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구가 누적 13만8000명을 기록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도 프랑스와 같이 10만명에 1명꼴로 부작용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주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규모를 40만명까지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한편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8만6838명으로 전 세계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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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AP/뉴시스]5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한 진료소에서 알랑 기뇽 박사가 화이자 백신 접종에 앞서 처방전을 읽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12일(현지시각) 프랑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구가 누적 13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부작용을 보인 사람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BFM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장관은 상원에 출석해 전날까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베랑 장관에 따르면 이중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람은 1명이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도 프랑스와 같이 10만명에 1명꼴로 부작용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동시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프랑스는 독일, 이탈리아 등 주변국과 비교했을 때 백신 접종 속도가 한참 느리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프랑스는 속도를 높이는 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는 오는 주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규모를 40만명까지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이달 18일부터는 75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예약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8만6838명으로 전 세계 6위다. 누적 사망자는 6만8060명으로 세계 7위다.

#프랑스 #프랑스코로나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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