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소유주 시티 풋볼 그룹, 볼리비아 팀과 손 잡았다

한만성 2021. 1. 1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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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 구단을 소유한 '축구 왕국' 시티 풋볼 그룹(CFG)이 이번에는 볼리비아 무대로 손을 뻗었다.

이로써 CFG는 맨시티를 비롯해 지로나(스페인), 트루아(프랑스), 뉴욕 시티(미국), 뭄바이 시티(인도)에 이어 볼리바르와도 손을 잡으며 볼리비아와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

단, CFG는 맨시티 등과는 달리 볼리바르의 '소유주'가 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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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최대 명문 클럽 볼리바르, 시티 풋볼 그룹 파트너 구단으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 구단을 소유한 '축구 왕국' 시티 풋볼 그룹(CFG)이 이번에는 볼리비아 무대로 손을 뻗었다.

CFG는 12일(한국시각) 볼리비아 디비시온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1부 리그) 최대 명문으로 꼽히는 클럽 볼리바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CFG는 맨시티를 비롯해 지로나(스페인), 트루아(프랑스), 뉴욕 시티(미국), 뭄바이 시티(인도)에 이어 볼리바르와도 손을 잡으며 볼리비아와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페란 소리아노 CFG 대표이사는 "우리가 제공하는 노하우가 볼리바르의 구단 운영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도 볼리바르를 지원하며 그들에게 배우겠다"고 설명했다. 소리아노 대표이사는 "CFG는 볼리비아에서 활동하며 남미에서 우리의 영역을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불리바르와의 인연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맺어졌다"고 밝혔다.

볼리바르는 볼리비아 리그 우승 횟수가 무려 29회에 달하는 자국 무대의 절대강자로 꼽힌다. 볼리바르는 지난 2014년에는 남미 최강을 가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강에 진출했다.

단, CFG는 맨시티 등과는 달리 볼리바르의 '소유주'가 되는 건 아니다. CFG는 볼리바르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편 CFG는 맨시티, 지로나, 트루아, 뉴욕 시티, 뭄바이 시티 외에도 몬테비데오 시티(우루과이),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 등의 기분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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