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선호 재점화..국제유가 11개월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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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8% 오른 5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장중 57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내린 1844.2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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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8% 오른 5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2월21일(배럴당 53.38달러) 이후 거의 11개월 만의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장중 57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하고 있다.
유가가 비교적 큰 폭 오른 것은 위험 선호 심리가 이날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4% 내린 90.05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 때문에 원유, 주식 등 주요 위험자산 가격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반면 초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내린 1844.20달러에 마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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