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받은 작품은 괜찮겠지?..명량·범죄도시·마녀·해적 후속편 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영화가 검증된 이야기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나선다.
1700만 관객을 모은 '명량'을 비롯해 '범죄도시', '마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각각 속편을 선보인다.
역시 2014년 866만 관객을 불러 모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해적:도깨비 깃발'로 탈바꿈하고, 2017년 '범죄도시'(688만명), 2018년 '마녀'(318만명) 등도 2편을 준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량’의 연출자 김한민 감독은 ‘한산:용의 출현’을 내놓는다. 2014년 1760만여 관객(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명성을 기대하게 한다. ‘노량:죽음의 바다’에 이르는 이순신 이야기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역시 2014년 866만 관객을 불러 모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해적:도깨비 깃발’로 탈바꿈하고, 2017년 ‘범죄도시’(688만명), 2018년 ‘마녀’(318만명) 등도 2편을 준비 중이다.
모두 일부 주연급 연기자를 교체하거나 과감하게 신인을 기용하는 등 신선한 진용을 갖춘다. ‘한산:용의 출현’은 ‘명량’의 최민식에 이어 박해일이 이순신 역으로 나선다. ‘해적:도깨비 깃발’은 전편의 손예진·김남길 등 대신 한효주·권상우·이광수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 ‘범죄도시2’에서는 전편의 마동석·최귀화와 함께 손석구가 손잡는다. ‘마녀2’는 1400대 1 경쟁률의 오디션을 거쳐 신예 신시아를 주연으로 발탁했다. 전편의 김다미에 이어 또 다른 기대를 모은다.
각 작품은 흥행 수치가 보여주듯 이미 많은 관객으로부터 재미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그만큼 이야기의 힘을 검증 받은 셈이다. 어뉴와 함께 ‘해적:도깨비 깃발’을 공동제작하는 오스카10스튜디오의 장진승 대표는 12일 “흥행력을 입증한 이야기의 새로운 구성과 신인 발굴 등 속편으로 영화계에 활력의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간녀=21살 사촌동생, 맞고소한다더라” 분통+눈물
- 박은혜 충격 근황 “제정신 아닌 듯… 병적인 상태”
- [인터뷰 종합] 심은진♥전승빈 결혼 “혼인신고 마쳐” (전문)
- [종합] “알페스 강력 처벌” 청원
- [종합] 배진웅vsB씨, 강제추행 쌍방 고소→진실공방
- 임수향, 빚투에 20억 누드 촬영까지…하드캐리 (미녀와 순정남)
-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89세 별세…오늘 마로니에 공원서 영결식
- 인기 女유튜브 스타 “중학생 때 알몸 사진 거래 제안” 충격
- 지방 아이돌의 추악한 진실, 내연녀+3억 빚+가짜 의사 (영업비밀)[TV종합]
- ‘설현 닮은꼴’ 고은아 “전 남편, 집착→출산 후 폭력” (고딩엄빠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