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된 모이스 킨 놓고 에버튼과 PSG 이적료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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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에서 프랑스리그1의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망(PSG)로 임대된 모이스 킨(20)의 영구 이적을 둘러싸고 양 구단의 기 싸움이 팽팽하다.
이에 PSG는 킨의 이적기간이 오는 6월까지지만 에버튼에 영구 이적을 요청하기에 이른 된 것이다.
에버튼은 PSG에 킨의 이적료로 3100만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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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2018년 8월 에버튼으로 이적한 킨은 2019~20시즌 구디슨 파크(에버튼의 홈구장)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킨은 37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은게 고작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튼 지휘봉을 잡은 뒤 킨을 PSG로 임대보냈다.
킨은 PSG에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과 호흡을 맞추며 일취월장했다. 챔피언스 리그와 리그 1에서 18경기에 출전해 무려 11골을 기록했다. 더구나 킨은 새로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눈에 확 들었다. 이에 PSG는 킨의 이적기간이 오는 6월까지지만 에버튼에 영구 이적을 요청하기에 이른 된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영구 이적에 대해 충분히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적료다.
에버튼은 킨을 유벤투스에서 영입해 올 당시 이적료로 2700만 파운드(한화 약405억원)를 지불했다. 손해를 보고 PSG로 이적시킬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에버튼은 PSG에 킨의 이적료로 3100만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영구 이적에 대해선 원칙적인 합의를 본 상태이며, 현재 이적료를 놓고 양 구단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카를로스 감독은 ”선수의 입장을 들어봐야 한다. 임대기간이 6월인 킨이 돌아오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를 환영할 할 것이고, 만약 그가 PSG에 머무르기를 원한다면 협상을 할 것”이라며 선수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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